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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내돈내산/솔직후기] 크림의 부드러움과 딸기의 상큼함이 있는, 오설록 산도롱 산딸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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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요즘은 과일이나 꽃과 블렌딩 된 차도 많이 드시죠? ㅎㅎ  

나들이 가서 상큼한 산딸기 맛 차를 마시고 싶어서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결재해버린 오설록 산도롱 산딸기!

솔직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렇게나 상자가 예뻐서 나들이 할 때 들고 나가면 기분이 좋아지기는 합니다.

저는 세트 구성으로 사서 5개가 들어있었는데요, 

15000원(정가)~13000(최저가)에 10개입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는 항상 입맛에 맞는지 확인하시고 여러개 사는 것이 좋으므로,

처음 시도해보시는 분들은 개수가 작은 것 부터 시작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상자부터 티 커버까지 아주 핑크핑크하죠? ㅎㅎ 

오설록은 이렇게 디자인, 캐릭터, 패키지 구성에 신경써서 통일감있는 아름다운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티백이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것이 환경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선물용으로는 아주 제격이죠. 

 

 

 

역시나 피라미드 티백으로 잘 우러나게 만들었고요, 1.8g의 차입니다. 

구성물 ; 후발효차(제주산), 홍차(제주산), 캔디류(별사탕), 백년초열매(제주산), 크림산딸기향혼합제제, 산딸기열매

실제로 보니 비율로는 후발효차와 홍차가 제일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였습니다. (약70%)

별사탕은 작은것 1개가 들어가 있었고, 

나머지 빨간 말린 것은 백년초열매와 산딸기 열매였습니다. (약20%)

 

 

 

2~3분정도 우리니 이렇게 분홍빛으로 우러났습니다.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은 딸기 향에 만족하실 수도 있으나,

크림산딸기향 혼합 제제가 들어가서, (한마디로 인공첨가물)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았어요. 

 

첫 입에는 별사탕이 들어가서 과일처럼 달콤한 맛이 느껴지구요,

또 뒷맛은 홍차의 씁쓸한 맛으로 마무리됩니다.

 

저는 탄산수와 사이다를 반반씩 섞어서 마셨는데요, 

굳이 사이다를 넣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향이나 맛이 달콤했습니다. 

탄산수를 먼저 넣으시고 맛보시면서 사이다 양이나 설탕 양을 추가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름 눈으로 한 번 즐겁고 입으로 한 번 즐거운, 맛있는 차였습니다. 

따뜻한 것보다는 차갑게 하여 드시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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