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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 시음기

[내돈내산/솔직후기]오설록 차 - 동백이 피는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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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피 보다는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설록에서 '동백이 피는 곶자왈'이라는 차가 나와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름부터 너무 예쁜데요~

가격은 1상자(10개 티백)에 15000원 입니다. 

 

 

패키지가 참 예쁘죠? ㅎㅎ 

동백꽃의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 잡네요! 

하단에는 중요 정보가 표시 되어 있는데요,

티백 하나 당 1.8g이며, 동백꽃이 1% 함유 되어 있다고 자세히 적혀 있네요^^ 

상자를 열면 안에 티백마다 한 개씩 따로 포장이 되어 있답니다. 

 

 

상자를 열면 동백꽃에 어울리는 분홍색 패키지가 눈에 띕니다! 

고급스러운 비닐 포장지 느낌입니다. 

안에 1개씩 티백이 있어서 위생적인 느낌이죠.

제주 동백꽃향과 열대과일의 달콤한 풍미가 섞인 블렌디드 티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건 개별 포장지를 열어서 확인한 모습입니다. 

블랜디드 티 답게 어려가지 말린 찻잎과 꽃잎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티 자체가 어두운 색깔이어서 분홍분홍한 패키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쓴 맛이 나는 것을 잡아주기 위해서 별사탕이나 파인애플 조각도 있었습니다. 

 

자, 이제 차를 한 번 우려볼까요~? 

차를 마실 때 이 순간이 제일 설레이지요! ㅎㅎ 

 

이 사진은 차를 우리고 5분정도 지난 후입니다. 

진하게 우러난 차를 한 입 마셔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홍차 맛이 강했고, 동백향은 별로 느껴 지지 않았습니다.. ㅎㅎ 

당도도 아예 느껴지지 않았고요. 

다만 약간의 열대 과일 향의 달콤함이 느껴져서 기분좋은 오후를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오설록 차 중에서는 조금 기대에 못미치는 편이었습니다. 

 

주관적인 평가 : ★★★☆☆

내돈주고는 다시 안사먹을 맛, 선물 받으면 기분은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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